'코로나19' 日 시세이도 종업원 8000명 재택근무로

확진자 없어도 만일의 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 사태에 따라 연장도 검토

2020-02-26     이태문

일본의 대표적인 화장품업체인 시세이도(資生堂)가 국내 종업원 30%에 해당하는 약80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2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시세이도가 26일부터 3월 6일까지 국내 종업원 약8000명의 재택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세이도 측은 "아직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내 감염을 막기 위해 회의는 영상통화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기간은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