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오랩, '스텐 전기밥솥' 출시...1주일만에 완판 행렬

2020-02-26     허남수

헬스 케어 가전 브랜드 디디오랩(DDO LAB)이 출시한 '스텐 전기밥솥'이 화재다. 주문 폭주로 출시 1주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돼 추가 문의가 연이어 지고 있다고.
 
디디오랩의 스텐 전기밥솥은 밥을 짓는 내솥에 화학 코팅제를 쓰지 않은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일반 전기밥솥의 경우 밥알이 눌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불소수지 같은 화학 코팅제를 더하는데, 디디오랩은 이러한 화학 코팅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디디오랩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했다. 스테인레스는 자체 내구성이 강해 화학 코팅제를 추가할 필요가 없고 내솥 코팅 벗겨짐 같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코팅제가 고온에서 벗겨지면서 유해 물질이 용출되는 문제를 차단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디디오랩 전기밥솥은 자체 개발한 'TCT(Temperature control technique)' 기술력으로 설거지도 간편하다. TCT 기술이 취사와 보온 각 단계마다 최적의 온도를 공급ㆍ제어해줌으로써 솥 안에 밥알이 눌어붙거나 타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또 백미, 현미, 잡곡은 물론 영양죽, 이유식, 나물밥, 갈비찜, 요거트, 삼계탕 등 총 9가지에 달하는 조리 기능을 제공해 여러 가지 요리가 가능하다. 소형밥솥이지만 최대 6인분까지 취사할 수 있어 3~4인 가구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디디오랩 관계자는 "스텐 전기밥솥은 스테인레스 소재라 더 안전할 뿐 아니라 코팅이 벗겨질 우려도 없다"며 "조리 모드도 9가지나 지원하고 있어 멀티쿠커를 찾는 주부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사진 = 디디오랩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