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교회 2명 추가 확진...성남 은행2동·서울 사당1동 거주민

2020-03-17     민강인

경기도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14세 청소년과 서울 동작구 사당1동에 사는 53세 여성이다. 청소년과 은혜의 강 교회 예배를 봤던 어머니(52)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51명으로 증가했다. 목사와 신도 등 49명,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사는 신도의 아들 1명,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사는 접촉 주민 1명 등이다.

사진=SBS 보도 캡처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