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매콤한 불맛짜장 ‘진진짜라’ 출시

2020-03-26     김상록

오뚜기가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짜장라면 ‘진진짜라’를 출시했다.

‘진진짜라’는 ‘진짬뽕’과 ‘진짜장’을 합쳐서 만든 불맛짜장이다. ‘진짬뽕’의 화끈한 불맛에 진하고 깊은 ‘진짜장’의 풍미가 어우러진 제품. 쫄깃하고 탱탱한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렸으며 라면 두 가지를 섞을 필요 없이 한 봉으로 짜장과 짬봉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다양한 라면을 조합하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유행하며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짬뽕과 진짜장을 함께 조리하는 레시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뚜기가 지난해 출시한 ‘치즈볶이’와 ‘스파게티’를 섞은 ‘치즈게티’, ‘짜장볶이’와 ‘라면볶이’를 섞은 ‘짜라볶이’ 등 모디슈머 조리법의 인기가 실제 제품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출시된 프리미엄 라면인 ‘진짬뽕’과 ‘진짜장’은 진한 불맛과 쫄깃하고 두꺼운 면발이 특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