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추가 확진자...우장산동 거주 20대 男 유럽유학생

2020-04-05     박주범

서울 강서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5일 강서구는 우장산동에 사는 20대 남성이 오전 9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유럽유학생이다. 그는 입국 후 그날 오후 6시 30분경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다음 날인 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서울형 생활치료센터인 태릉선수촌으로 옮겨졌다.

강서구는 확진자 가족이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추가사항이 확인되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강서구 홈페이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