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 확연한 내림세...어제 94명·오늘 47명

2020-04-06     박주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가 1만28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보다 47명 늘어난 수치로 46일만에 신규확진자가 5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해외유입에 의한 확진자는 총 769명이고, 이 중 내국인 비중은 92.2%이다. 전날 대비 격리해제자는 135명이 늘어 현재 6598명이 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규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13명이다. 서울이 11명, 경기는 8명, 경남 2명 등이 증가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수도권에서 감염이 대규모로 퍼지면 지금 서구 여러 나라가 겪는 위기가 우리에게도 닥쳐올 수 있다"며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