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 오픈...지역농가·소상공인 도와

2020-04-07     박주범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테마관은 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한다. 

메인 광고면 지원 등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일까지는 대구, 경북지역 업체의 7만 여개 상품으로 꾸몄다. 성주 참외 2kg를 1만3000원대, 안동 간고등어 순살을 1만4000원대, 고려인삼유통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젤리스틱을 1만7000원대에 판매한다.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릴 예정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학교 납품 급감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농수축산가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테마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