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9번째 확진자 발생, 보라매병원 이송

2020-04-08     김상록

서울시 동작구에서 29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사당 2동에 거주하고 있는 29번 환자(20대 남성)는 7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서초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되며 4월 1일부터 코막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는 이날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은 방역조치가 완료됐다.

동작구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최초 인지 보건소가 위치한 서초구에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결과가 통보되는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