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부활?, 통합당 제명 무효...가처분 인용돼 총선 완주

2020-04-14     황찬교

차명진 미래통합당(서울 부천병) 후보가 낸 제명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14일 법원에서 인용됐다.

이로써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차 후보는 법원 결정에 따라 총선을 완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차 후보는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총선 이후에 자동으로 무소속이 될 전망이다. 

앞서 미래통합당 최고위는 전날 황교안 대표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윤리위 절차없이 차 후보를 직권 제명했다.

사진 = YTN 뉴스 캡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