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올해도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이어간다...최대 60일 면제

2020-04-22     황찬교

티몬(대표 이진원)이 신규 파트너들의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일까지 면제해 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을 5월 말까지 계속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해 8월 첫 도입한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이 신생 창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를 낸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정책이다. 승인일로부터 익월 말일까지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 때문에 최대 60일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PG사에 지급해야 할 수수료는 제외된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약 1100여개 이상의 신규 창업자들이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가 1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신생 업체 입장에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고, 매출 확보와 비용절감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꼽힌다. 

티몬은 해당 정책을 올해 초까지 운영하고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높은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신규 창업자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신생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만족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티몬은 고객과 파트너 모두와 동반성장하는 채널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티몬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