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여전히 계속"

2020-05-03     이태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pandemic)이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라고 밝혔다.

디디에 하우신(Didier Houssin) WHO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최고 수준의 경계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의 계속을 권고한다는 견해를 밝혔으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를 받아들여 비상사태의 연장을 결정했다.

WHO는 지난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으며, 2월 28일 지역별 위험성 평가에게 중국만이었던 '매우 위험함'을 전 세계로 확대해 세계적인 유행을 인정했다.

그리고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자 3월 11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pandemic)의 판단을 내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