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미셀·신풍제약 등' 급등...FDA 긴급승인 렘데시비르 관련주

2020-05-04     황찬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일(현지시간)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승인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 53분 코스피 시장에서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28.68%(5450원)까지 치솟은 2만4450원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37%(2400원) 오른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 규제당국이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제를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긴급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