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성 오는 18일 자위대 '우주작전대' 창설

2020-05-09     이태문

일본 자위대에 첫 우주 전문부대가 창설된다.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고노 타로(河野太郞) 방위상은 8일 기자회견에서 자위대 첫 우주 전문부대인 '우주작전대'를 18일 창설한한다고 발표했다.

우주작전대는 도쿄의 항공자위대 후추(府中)기지에 거점을 두고서 20명 규모로 우주쓰레기와 위성 등의 감시 임무를 맡으며, 장차 100규모로 늘려갈 방침이다.

고노 방위상은 "우주 영역의 우위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관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