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발 아이템 "이건 물풀이 아닌 꿀이랍니다"

손에 묻지 않고 사용하기 편하며 휴대도 간편, 깜놀 선물로도 기대

2020-05-12     이태문

일본에서 물풀 용기를 그대로 사용한 꿀 상품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오리지널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해 판매하는 헤소프로덕션사가 전개하고 있는 '헤소분(HESOBUN)'시리즈로 13일부터 판매되는 '하치미쓰 아라빅구리!? 야마토'가 그 중인공이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물풀 '아라빅구리 야마토'가 사용하는 같은 용기에 캐나다산 꿀 70그램을 넣은 이번 상품은 토스트와 팬케이크 등에 적합하며, 손에 묻지 않고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게 필요한 양만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이라고 한다.

또한 헤소프로덕션사는 휴대도 간편해 평소 1인용으로 사용하면서 주위를 '아라빅구리(우와 깜놀)'시킬 수 있어 깜짝 선물로도 인기를 끌 거라고 밝혔다.

물풀 제조회사 역시 이번 아이디어 상품이 인기를 끌 경우 본래 사용하는 용기 제작의 양을 늘려 비용면에서도 유리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