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이디야, '홈카페족'을 위한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4종 출시

2020-05-19     박주범

롯데마트가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커피와 손잡고 초이스엘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4종을 오는 22일과 다음 달 18일 각 2종씩 출시한다.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단일 커피 생두만 사용해 맞춤형 로스팅을 거쳐 즐기는 프리미엄 원두커피이다. 

이번처럼 유통사와 카페 프랜차이즈가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협업해 유통사의 PB(자체브랜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

이번에 선보이는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브라질 세하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AA’ 4종이며, 1kg당 1만2980원에서 2만148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인 132잔의 2.7배에 달한다. 또한 롯데마트의 원두커피 2020년 1~4월 매출은 전년 대비 34.2%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