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구미시청, 관내 #69번 확진자 발생...남통동 거주 대구 소재 고교 3학년

2020-05-21     박주범

경북 구미시청이 21일 관내 6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남통동에 거주하면서 대구 소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3 학생이다.

이 학생은 지난 19일 오후 구미시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후 부친의 차량을 이용하여 대구 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했다.

다음날인 20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애에서 검사 후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구미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1층은 폐쇄 조치됐다.

구미시청은 "도 재난 긴급생활비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확진자의 상세 동선이다.

<구미 69번째 확진자>

5. 19.(화)    
16:55 ~ 17:32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 마스크 착용KF80. 도보
19:10    대구 소재 학교 기숙사 입소 / 부친 차량 이용

5. 20.(수)    
09:00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5. 21.(목)        
확진 판정 후 대구의료원 입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