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1일 신규 확진 3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1만7179명

사망자는 전국에서 5명 숨져 8백 명 돌파해 802명으로 집계

2020-05-22     이태문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27명, 18일 31명, 19일 27명, 20일 39명에 이어 21일 전국에서 34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17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9일 5명, 20일 11명에 이어 21일 전국에서 5명의 환자가 숨져 국내 789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802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21일 오후 5시 54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5086명, 오사카(大阪) 178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303명, 홋카이도(北海道) 1024명, 사이타마(埼玉)현 993명, 지바(千葉)현 896명, 효고(兵庫)현 699명, 후쿠오카(福岡) 658명, 아이치(愛知)현 509명, 교토(京都) 358명 등이다.

중환자는 20일 현재 국내 210명과 크루즈선 4명을 합쳐 총 214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2286명과 크루즈선 653명을 합쳐 1만2939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