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배 매운 ‘앵그리 너구리’ 출시...한정판 100억 판매

2020-05-25     박주범

농심이 지난 1월 한정제품으로 선보였던 ‘앵그리 RtA’를 ‘앵그리 너구리’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앵그리 RtA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에는 시식 후기가 5천건 이상 올라올 정도였다.

또한 지난 2월 짜파구리의 유행과 함께 앵그리 RtA를 활용한 ‘앵그리 짜파구리’가 이색 레시피로 주목받았고, 지난 4월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앵그리 너구리는 기존 얼큰한 너구리보다 약 3배 매운 국물 맛이 특징이다. 고추의 함량을 늘려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홍합과 오징어, 미역 등 해산물 재료의 함량을 늘려 특유의 해물 풍미를 한층 더했다.

사진=농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