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에스필라테스, 국제코어 기구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개설...6월 30일까지 모집

천안 에스필라테스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제코어 기구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제코어 천안교육관 지도자과정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시작은 오는 7월부터다. 교육 대상은 필라테스에 관심이 있는 것은 물론 지도자 자격증을 원하는 남녀노소다.
 
지도자 과정에서는 대기구를 비롯해 매트·해부학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은 이론과 이론 실기·피드백으로 이뤄진다. 이론은 필라테스 역사와 철학·기본원리·호흡법·기초해부학 및 기능해부학으로 나뉜다.
 
이후 기구 필라테스 동작 이론을 배운 후 실기에 들어간다. 기구 필라테스 동작 연습 이후 볼·링·밴드와 같은 소도구 필라테스에 들어간다. 자세 평가·근육길이 검사 프로그램 시안 작성·필라테스 티칭 교육도 이뤄진다.
 
매트 필라테스 동작 이론 및 실기 교육도 들어간다. 또한 매트 필라테스 동작연습도 들어간다. 이후 개별 연습 후 종합평가가 이뤄진다. 검정시험을 통해 과정을 전체적으로 확인받게 된다.
 
이번 지도자과정은 아이코어 천안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필라테스가 새롭게 주목받는 만큼 많은 사람의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에스필라테스 관계자는 "필라테스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수강생이 많다"며 "이번 지도자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다양한 지식과 자격을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의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지도자가 되고 싶은 분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도자 과정은 센터 이용권은 물론 정상 수업비를 특별할인가에 제공한다. 여기에는 자격증 비용이 포함된다. 또한 검정 통과 후 기구와 매트 필라테스 자격증도 동시 발급된다. 한 번의 과정으로 두 가지 자격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사진 = 천안 에스필라테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