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시청, "부개3동 주민센터 18일~28일 방문자는 3일 9시부터 새울공원(부개동 499-3) 선별진료소 검진 받으세요"

2020-06-03     박홍규

인천광역시청이 "부개3동 주민센터 5월 18일~28일 방문자는 3일 9시부터 새울공원(부개동 499-3)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2일 부평구청 공무원(인천 #242)과 부평복지센터 공무원(인천 #243)이 코로나 확진자를 돌보다가 감염돼 구청과 복지센터가 폐쇄됐기 때문이다.

앞서 2일 인천시는 부평구청 본청 근무 A씨가 감염돼 구청에 들어와 있던 시민들과 공무원들을 모두 내보낸 뒤 청사를 폐쇄했었다.

이어 부평구청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스루' 검사를 실시하고 각종 민원 업무를 최대한 비대면으로 처리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청 본청사에는 1100 여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복지센터가 전면 폐쇄됐고, 동 직원 전원이 검사를 받는 중이다. 이어 방역 당국은 확진된 직원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