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정부시청, 41번째 확진자 동선공개…3세 아이, 카자흐스탄 국적 母와 동반입국
2020-06-04 허남수
의정부시청(시장 안병용)이 41번 환자의 동선을 4일 공개했다.
의정부시 41번째 확진자는 의정부동에 거주하는 해외 입국자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어머니와 동반 입국했다.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 도착 후 지난 3일 오후 9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3세 아동이다. 접촉자 2명(가족)은 현재 격리 중이다.
의정부시청은 환자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과 접촉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래는 확진자 이동경로-
5월 30일(토) 엄마: 마스크 착용, 아기: 미착용
11:40 상트페테르부르크 출발
13:10 모스크바 도착
18:55 모스크바 출발
5월 31일(일) 엄마: 마스크 착용, 아기: 미착용
09:30 인천공항 도착
6월 1일(월) 자택
6월 2일(화) 부모: 마스크 착용, 아기: 미착용
15:30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검사(부모차 이용)
17:30 검사결과: 미결정
자택
6월 3일(수) 엄마: 마스크 착용, 아기: 미착용
16:30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재검사(도보)
17:30 자택
21:00 최종 양성 확진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