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산시 #5번 확진자 아내, 딸도 추가 확진

2020-06-09     허남수

경남 양산시 코로나19 확진자의 아내와 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양산시 5번째 확진자인 47세 남성 A 씨의 아내(44)와 딸(13)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중학교 1학년인 딸은 등교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자영업자인 A 씨가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을 방문한 뒤 지난 6일부터 열이 나고 인후통이 있어 8일 검진을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A 씨 일가족은 도내 감염병 관리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어났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