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확진자, 포천 수목원 '평강랜드' 방문 비상..예수비전성결교회 차량으로 단체 관람

2020-06-11     박주범

서울 예수비전성결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포천시 수목원인 '평강랜드'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금천구 확진자 ㄱ씨는 지난 6일 예수비전성결교회 차량으로 교인들과 수목원을 방문하면서 점심 식사 시간에 접촉자 15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다음 날 7일에도 교회를 방문하여 92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는 6일 오후 1∼4시에 평강랜드를 찾은 방문객들 중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상담 및 검사를 받으라고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