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구하고, 작년 동기 대비 수출 20.2% 증가 [속보] 

2020-06-11     박홍규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23억 달러, 수입 136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0.2%(20.7억 달러↑) 증가, 수입 8.5%(10.7억 달러↑) 증가했다고 관세청이 11일 오전 밝혔다. 

수출 주요품목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2.6%), 무선통신기기(35.8%), 의약품(136.7%) 등은 증가했다. 또 석유제품(△32.8%), 승용차(△37.0%), 자동차 부품(△30.2%) 등은 감소했다. 

중국(35.7%), 미국(15.1%), 베트남(7.7%), EU(22.2%), 일본(10.0%) 등이 증가했고 중동(△7.3%), 호주(△29.5%) 등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품목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1.8%), 기계류(20.3%), 승용차(27.7%) 등은 증가, 원유(△62.8%), 가스(△1.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5.7%), 미국(27.2%), EU(31.3%), 일본(19.5%), 베트남(22.3%) 등은 증가, 중동(△42.0%), 호주(△10.9%) 등은 감소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