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시청 #79번 확진자 발생, 망포1동 거주 50대 男, 동선은 역학조사 후 공개

2020-06-15     허남수

수원시청(시장 염태영)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79번 확진자는 영통구 망포1동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무증상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 14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당시 이동은 자차를 이용했다.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격리 입원될 예정이다. 

수원시청은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