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고 고3 코로나 확진…전북 22번째

2020-06-17     허남수

전북 전주에서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여고 3학년 학생 A양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16일 오전 등교할 때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등교 후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인근 보건소로 이동해 민간업체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과 도교육청은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학생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주여고는 시험 후 일부 학생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후 귀가시킬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