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이어가는 에듀윌 장학재단 “저소득층 청소년, 학업에 전념토록 지원”

2020-06-22     허남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2009년 서울시 교육청의 설립 허가를 받아 사회공헌위원회 산하에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된 이유다. 

중학교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장학재단의 취지다. 매년 성적 및 학교생활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 10명씩을 선발해 학업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에듀윌 장학재단은 올 2월에도 제11기 에듀윌 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 기존 장학생을 포함해 올해는 총 2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매년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한다. 에듀윌 장학재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1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최대 3년간 360만원의 학비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에듀윌 장학재단' 외에도 매달 쌀 100포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법무부 산하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의 ‘검정고시 수강지원’,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나눔펀드' 기금 조성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