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22일 신규 확진 29명 늘어 72%가 20~30대 누적 5812명

13명 감염 경로 파악 못해, '밤의 유흥가' 관련해 감염된 사람 10명

2020-06-23     이태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9명이 확인됐다.

18일 41명, 19일 35명, 20일 39명, 21일 35명의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22일 새로 29명이 늘어 누적 5812명이 됐다. 닷새 나흘 연속 20명 이상 보고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29명 가운데 1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72%인 21명이 20~30대로 젊은층의 감염 확산이 계속 이어졌다.  또한 10명이 '밤의 유흥가'와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70대 남성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21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