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신규 확진 닷새 연속 50명 이상... 30일 54명

28명 감염 경로 파악 못해, 14명 '밤의 유흥가'의 종업원과 손님

2020-07-01     이태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54명이 발생했다.

24일 55명, 25일 48명, 26일 54명, 27일 57명, 28일 60명, 29일 58명에 이어 54명이 보고돼 닷새 연속 5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622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54명 가운데 28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26명이 20~30대로 젊은층의 감염 확산이 계속 이어졌다. 

또한 15명이 '밤의 유흥가'와 관련된 호스트클럽 등의 유흥업소 종사자와 손님인 것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