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2020-07-10     김상록

넷마블의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가 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발사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개발/운영 및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상한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의 PC 온라인 RPG 게임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했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4일 출시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양대 마켓의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는 'A3: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를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했으며 최근 열린 'MWU Korea Award 2020'에서 <Unity Pick! 베스트 작품> 부문에 선정됐다.

넷마블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쿵야 캐치마인드(넷마블엔투)' 등 2종으로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쿵야 캐치마인드'는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