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외입국자 확진 판정 이어져... 이틀간 파키스탄, 페루 등 20명

2020-07-13     이태문

일본 공항의 검역과 검사에서 해외입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12일 파키스탄과 페루 등에서 지난 10~11일 이틀간 나리타(成田)공항 등에 도착한 남녀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아동에서 40대까지 남자 8명과 여자 12명으로 20명 전원 무증상 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12일 현재 나리타공항 등에서 검염과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394명에 달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