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카이마크 항공사, 승객들에게 의료용 마스크 110만장 배포

2020-07-15     이태문

일본의 스카이마크(SKYMARK) 항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승객들에게 110만 장의 의료용 마스크를 배포한다.

오는 9월 15일까지 배포될 마스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방역용품 업체 메디콤(Medicom)이 제조한 것으로 미국 재료시험협회의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의 외과용(surgical) 마스크다.

이번 마스크는 스카이마크 기내에서 배포되며, 탑승 예정으로 마스크 미착용의 승객에게는 공항 카운터에서도 배포된다. 또한 스카이마크 지상 근무요원과 기내 승무원들도 착용하게 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