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해피랑힐링센터, 고양 원당성당, 성수고 2학년 60명 조사 진행 중-11명 국내 확진, 28명 해외 유입 확진, 18일 0시 기준 [코로나 브리핑] 

2020-07-18     박홍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711명(해외유입 2032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898명이 격리 중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4명이 됐다.

18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기존 제주 방문 접촉으로 확진된 가족 및 지인 4명(17일 추가 확진 1명)이 재분류돼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서울 10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4명이다. 또 확진자의 제주 방문 중 접촉으로 확진된 가족 및 지인 4명이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으로 재분류됐다. 

경기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 관련과 관련된 고양 원당성당 관련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수원 교인모임 7명, 인천 아파트 방문판매 10명, 관악구 방문판매 관련 3,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10명, 고양 원당성당 관련 14명.
 
 서울 한화생명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총 11명*이다. 한화생명 직원 8명, 지인 2명, 가족 1명.
 
 서울 성수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확진돼 접촉자 60명(학생 57명, 교사3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7월 18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6명이 확인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 5명(미국 5명), 유럽 2명(우크라이나 1명, 프랑스 1명), 중국 외 아시아 21명(우즈베키스탄 7명, 필리핀 3명, 파키스탄 3명, 러시아 2명, 이라크 1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일본 1명, 쿠웨이트 1명, 아랍에미리트 1명)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