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도쿄도 신규 확진 오늘 290명, 사흘 연속 평균 290명 폭증

2020-07-18     이태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

일본 언론들은 18일 속보로 새로 2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224명, 10일 243명, 11일 206명, 12일 206명 등 나흘 연속 200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13일 119명, 14일 143명, 15일 165명 등 다소 둔화되었지만, 16일 286명, 17일 293명, 18일 290명 등 사흘 연속으로 평균 290명의 급증세로 다시 돌아섰다.

누적 확진자 수도 9천 명을 훌쩍 넘어서 9223명으로 크게 늘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