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라질 인도 3국의 신규 확진 18만 2237명...전 세계 65% 차지

지구촌은 코로나 감염 폭발 상태, 하루새 신규 확진자 27만8575명 증가해 누적 1536만 3793명

2020-07-23     이태문

지구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양상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23일 0시 11분(GMT 표준시)에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하루새 27만 8575명의 신규 감염자가 늘어나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536만 3793명으로 급증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도 62만 5412명으로 늘어났다. 치료 후 완치된 사람은 934만 89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7만 1299명)을 비롯해 브라질(6만 5339명), 인도(4만 5599명) 등 상위 3개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전체 65%를 차지하는 18만 2237명에 달해 여전히 높은 감염 폭발 양상을 보여 주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