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에어서울, 8월 김포~부산 신규 취항...코로나 이후 국내선 확대 차원

2020-07-27     박주범

에어서울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국내선 노선을 확대한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8월 21일부터 김포~부산(김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포~부산 노선은 하루 4편씩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에어서울은 지난 4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꾸준히 증편했으며, 현재는 하루 8편 운항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김포~부산 운항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에도 제주 노선의 추가 증편을 비롯해 김포발 국내 노선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