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용인시, 123번 확진자 추가 발생...기흥구 거주 40대 남성 · 안양 소재 직장동료 20여명

2020-07-28     박주범

경기 용인시는 관내 코로나19 1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기흥구 덕영대로 기흥효성헤링턴플레이스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ㅏㄴ 26일 기침, 인후통, 몸살 등의 증상이 발현하여 27일 검사 후 늦은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시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창한 상태다.

확진자는 안양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데, 직장 동료가 20명으로 알려져 직장 임시 폐쇄 및 전원 검사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는 배우자, 자녀 1명, 그리고 처형 1명 등 모두 3명으로 조만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용인시는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