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옥천군 · 보은군, "청주 흥덕구 신율봉공원 이슬람예배 참석자는 필히 코로나19 검사 받아야"

2020-08-05     박주범

충북 옥천군과 보은군이 청주 흥덕구 소재 신율봉공원에서 이슬람예배 참석자는 반드시 인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5일 옥천군청과 보은군청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우즈베키스탄인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들과 접촉한 4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명이 신율봉공원 이슬람 애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 당국이 해당 종교행사 참석자 찾기에 나선 것이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들로 인한 '지역 내 N차 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