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면 운동 끝이라고? 특이한 방법으로 운동하는 보디빌더 석토리

2020-08-07     민강인

보디빌딩 계의 인플루언서 석토리(신민석, 하동군보디빌딩협회)가 연일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석토리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 SNS 채널 등을 통해 자신만의 운동법과 식단법 등을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석토리의 운동법(H.I.T 운동)은 예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었는데, 그의 방식은 일반적인 세트 반복 운동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원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운동을 해왔는데 근육사이즈가 성장하지 않아 2016년부터 약 1년간의 공부와 실험 끝에 세트 수와 운동 시간을 점차 단축시켜 나갔으며 현재는 주 3~4회, 하루 50분이내로 본 운동을 끝낸다고 한다.

이런 특이한 운동 방식 덕분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온라인 상에서 이 H.I.T 운동법에 대한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그의 운동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보디빌더까지 생겼다고. 석토리는 이런 평범하지 않은 자신의 식단이나 운동법을 무작정 따라하지 않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수 년 전부터 보통의 상식선을 넘어 자신만의 독특한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끊임 없이 시도하고 있는 석토리. 그의 앞으로의 행보 역시 주목된다.

사진=석토리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