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명…17일 만에 50명대

2020-08-12     허남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하루 동안 54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54명(국내발생 35명, 해외유입 19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714명(해외유입 259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57명 늘어난 1만 378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305명(치명률 2.07%)으로 집계됐다.

8월 12일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본부 제공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경기 19명, 서울 13명, 부산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은 아시아(중국 외) 1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4명이다. 이 중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6명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