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콜센터 뚫려, 무더기 양성 판정...서대문구청 "콜센터 6명 확진"  [17일, 코로나19] 

2020-08-18     박홍규

서대문구청이 코로나19 49번 확진자 발생을 17일 알렸다. 

49번 확진자는 홍은2동 거주자로 서대문구 농협카드 콜센터 근무자이기도 하다. 또 49번을 포함해, NH농협카드 콜센터 근무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구청은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농협카드 콜센터 5층서 근무하는, 홍은2동 거주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13일부터 15일까지 충현동의 음식점과 구내식당, 홍은동의 체육시설, 연희동의 한의원 등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신인식 농협카드 사장

이에 앞서 농협카드 콜센터 근무, 서울시 타 지자체 주민이 전날 확진됐으며 이에 따라 다른 근무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구청은 덧붙였다. 

NH농협카드는 올해 1월부터 신인식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사장을 겸하고 있다. 

#서대문구청
코로나19. 49번째 확진자(홍은2동)발생. 자세한 사항 구홈페이지 및 블로그 확인바랍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