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세브란스 병원 직원 코로나 확진…사랑제일교회 신도

2020-08-18     허남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이 병원의 안과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A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브란스 병원은 별도 건물인 안과병원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알려진 A 씨는 지난 9일 교회에 방문했다. 이후 닷새 동안 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브란스 병원은 A 씨의 동선을 확인하고 추가 감염 여부를 파악 중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