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220-222번 확진자 발생, 사랑제일교회 관련-광화문 집회 참석 [코로나19]

2020-08-18     허남수

경기도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용인시청는 이날 오후 3시 37분께 #220-222번 확진자가 발생을 알렸다. 

#220번 확진자는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남성이며 동거인은 5명이다. 전날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21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기흥구 동백로에 거주하고 있다. 동거인은 1명이며 증상은 없다. 감염경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추정된다.

#222번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흥구 보라동에 살고 있는 70대 남성이다. 이들은 1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낮 12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외 -23번 확진자는 전날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주지는 기흥구 신갈동이다. 동거인은 없으며 감염경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추정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