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97명' 확진, 지역발생 283명-해외유입 14명…6일간 1288명 감염

2020-08-19     허남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하루 동안 297명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지난 14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1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97명(국내발생 283명, 해외유입 14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058명(해외유입 2676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72명 늘어난 1만 4006명이다. 1746명은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306명(치명률 1.91%)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50명, 경기 94명, 부산 9명, 대구 2명, 인천 8명, 광주 4명, 강원 5명, 충남 3명, 경북 3명, 전남 2명, 전북 1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은 아시아(중국 외) 8명, 아메리카 4명, 유럽 2명이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2명, 지역사회 확진자는 12명이다. 이중 내국인은 2명, 외국인이 12명으로 확인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