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127~131번 확진자 5명 발생...확진자 가족-접촉자-해외입국자 등[코로나19]

2020-08-20     황찬교

천안시청(시장 박상돈)은 20일 오전 127번~131번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4명의 확진자(127~130번)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이고, 131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입국자다. 

천안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급중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지역감염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수도권 및 타지역 방문 및 소모임과 다중집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바라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사랑제일교회(8.7.~8.13.) 방문자, 경복궁(8.8.)과 광화문 집회 참석자(8.15.)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령하였음을 다시 한 번 안내드린다. 참석자는 20일까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보건소 연락 후 코로나19 검사바란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고발에 따른 2백만원이하 벌금, 확진시 구상권 청구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