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9월부터 전국 가맹점 비말차단막 설치 · 마스크 지급 예정

2020-08-30     박주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점포 운영 및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1만 200여 가맹점에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10만여 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비말차단막 설치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9월 2주 차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모든 점포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KF94) 10만여 장을 마련해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 내달 초부터 각 점포에 순차적으로 10매씩 지급되며, 전달된 마스크는 경영주 및 근무자가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더불어 태풍, 장마 등의 피해로 점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경영주님들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