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일상] ’반려식물’ 늘자 편의점에 홈가드닝 등장

2020-09-10     박주범

코로나19로 뉴노멀 시대가 도래하자 편의점이 씨앗, 화분, 모종삽 등을 주력 신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한국화훼농협과 손잡고 홈가드닝(가정원예, Home gardening) 용품을 출시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려는 '집콕족'과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반려식물’에 몰리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GS25가 ‘반려식물’ 입문자를 위한 홈가드닝 용품을 신상품으로 출시하게 된 것이다.

홈가드닝 용품은 △적상추 씨앗 △바질 씨앗 △레몬밤 씨앗 △방울토마토 씨앗 등 관리가 용이하고 식재료로 활용이 가능한 품종의 씨앗 4종과 △배양토 △화분 및 화분 받침대 △영양제 △압축 분무기 등을 포함한 총 15종이다. 

GS25는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고려해 홈가드닝 용품 15종을 한데 모아 홈가드닝 전용 매대로 운영하며 씨앗은 각각 2000원, 이외 배양토, 모종삽, 화분, 영양제, 압축 분무기 등은 2500원~8500원대로 구성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