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세브란스 병원서 4명 추가 감염…누적 확진자 21명 [코로나19, 11일]

2020-09-11     허남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재활병원 환자 보호자 1명과 환경미화원 3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병원 내 확진자가 모두 21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도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 10명이 확진돼 영양팀 다른 직원들이 검사를 받았으나, 팀 내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보건당국은 CCTV를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동시에, 재활병원과 본관 집단감염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