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의 ‘트.육.대' 시청률 최고 1분은 이찬원으로 폭소 터진 장면

2020-09-17     이태문

1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19회는 트롯맨 F4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와 트롯 신예 8인 김희재-강태관-김수찬-김중연-나태주-류지광-신인선-황윤성 등이 펼치는 ‘제1회 트로트 육상 선수권대회’를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이어달리기 몸으로 말해요’ 경기 중 이찬원으로 인해 웃음바다가 되었다.

1996년생 이찬원은 1984년에 개봉된 영화 ‘터미네이터’를 몰라 설명을 잘 하지 못하자 이찬원이 속한 소년시대팀 김희재와 황윤성이 ‘터미네이터’ 대신 ‘과속스캔들’, ‘택시운전자’, ‘터미널’ 등 오답을 쏟아내면서 임영웅이 웃다가 뒤로 쓰러지고 영탁과 장민호가 폭소를 터트리는 장면이 최고 1분 시청률 14.0% (TNMS,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시청자 수로는 이 순간 394만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돼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하면서 ‘뽕숭아학당’은 SBS ‘트롯신이 떴다’를 이기고 수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첫회부터 19주 연속 종합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