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흥시, 센트럴병원 고위험구역 근무 간호사 확진[코로나19, 17일]

2020-09-17     박주범

경기 시흥시 소재 센트럴병원 간호사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40대로 병원의 고위험 구역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일 센트럴병원에서 확진환자 발생(#109~#112) 후 경기도ㆍ시흥시 즉각대응팀은 해당 층을 환자 발생 지역 및 접촉 정도에 따라 ▲고위험 구역 ▲저위험 구역으로 나누어 병실간, 층간 이동을 제한하고 환자들을 별도 격리해 관리하고 있었다.

​이번 확진자는 고위험 구역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지난 16일 시흥시보건소와 센트럴병원이 현재 격리 중인 의료진, 간병인 등 54명 전원에 대해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3명은 음성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시가 전한 확진자 현황이다.

[시흥시 추가 확진환자 발생, #120]

​□ 시흥#120 확진환자 정보

군포시 산본동 거주, 40대

센트럴병원 간호사

센트럴병원 고위험 구역 근무 중 확진

무증상

□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9월 10일~ 센트럴병원 고위험 구역 근무

9월 16일 시흥시보건소ㆍ센트럴병원 2차 합동 검사(54명 대상)

9월 17일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